신경언어 파트3 - 해부 및 생리
3. 뇌졸중 : 뇌혈관의 손상으로 생기는 뇌손상을 일컫는 말, 허혈성과 출혈성으로 구분되며 허혈성 뇌졸중의 발생비율이 더 높다
1) 허혈성 뇌졸중(폐색성 뇌졸중)
혈관이 막혀 혈류의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, 막힘이 지속되면 뇌조직의 괴사가 일어나는데 이를 경색. 혈관이 막히는 방법에 따라 혈전성과 색전성으로 구분
- 혈전성 뇌졸중 : 혈관 벽에 이물질들이 쌓이면서 서서히 혈관이 좁아지며 막히는 것
- 색전성 뇌졸중 : 혈색 속에 있던 이물질(덩어리)이 좁은 혈관을 막아서 발생
1-1) 일과성 허혈발작(TIA)
-일시적으로 혈관이 막혀 뇌로 혈액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해 감각장애, 언어장애, 어지럼증, 사지위약 등의 증상이 나타남. 증상은 짧게 몇 분에서 길게는 24시간 이내에 완전하게 회복됨
1-2) 관류저하(HYPOPERFUSION)
-심장 펌프기능이 저하되어 혈액을 충분히 전달시키지 못할 경우 뇌로 가는 혈류가 추분하지 못하여 발생
2) 출혈성 뇌졸중(뇌출혈)
혈관이 손상되어 혈액의 누출로 인해 발생, 출혈의 위치에 따라 뇌외출혈, 뇌내출혈로 구분.
뇌외출혈은 뇌 표면 혈관의 손상으로 출혈이 뇌 밖에 있는 경우를 말하며, 지주막하 출혈, 경막하 출혈, 경막외 출혈로 나뉜다. 지주막하 출혈이 가장 빈번함.
-지주막하출혈 : 거미막과 연막 사이의 출혈로 동맥류에 의한 혈관의 파열이 가장 큰 원인
-경막하출혈 : 경막과 거미막 사이의 출혈로 주로 외상에 의한 출혈
-경막외출혈 : 경막과 두개골 사이의 출혈로 주로 외상에 의한 출혈, 뇌내출혈은 출혈의 위치가 뇌와 뇌간(뇌줄기)에 있는 경우를 말함. 90%이상이 고혈압으로 인한 동맥벽의 압력으로 혈관파열
두개골 |
경막외 공간 출혈 시, 경막외 출혈
경막 |
경막하 공간 출혈 시, 경막하 출혈
지주막 |
지주막하 공간 출혈 시, 지주막하 출혈
연막 |
연막하 공간 출혈 시, 연막하 출혈
4. 언어장애의 그 밖의 긴경학적 원인
1) 두 개 내 종양
-뇌종양은 주로 대뇌와 소뇌에서 나타나며 25~50세의 성인에게 많이 나타남.
-뇌종양의 결과로 나타나는 뇌의 부종과 부종으로 인한 뇌의 얍력 상승으로 뇌조직에 이상이 생김
2) 수두증
-대부분 뇌실의 폐색(주로 대뇌 수도의 폐색)으로 나타남
-뇌실의 압력증가와 뇌 위쪽으로 뇌실 확장
3) 감염
-박테리아성 수막염 : 연막, 지주막, 경막의 뇌척수액이 박테리아에 감염
-뇌종양 : 다른 신체부위의 감염된 물질이 뇌조직에 침투
-바이러스성 : 유행성 이하선염, 홍역, 뇌염, 광견병 등 – 주로 항생제 치료
4) 독소혈증
-염증이나 독소를 가진 신경조직이 중추신경계에 침입(약물, 박테리아)
-독소(파상풍), 중금속성 독소
5) 대사장애
-저혈당증, 갑상선 질환 등
-심한 저혈당증은 뇌기능을 저하시켜 의식상태를 흐려놓을 수 있으며, 갑상선 질환의 경우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줌
6) 영양장애
-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티아민 부족, 비타민 결핍 또는 과잉
-티아민 결핍으로 베르니케 뇌병증 발병
-비타민 결핍뿐 아니라 과잉섭취도 신경학적 문제를 초래
5. 신경학적 진단 방법
1) 컴퓨터 단층 촬영(CT) : 뇌손상 직후의 출혈을 탐지하는데 좋으며, 병변의 위치와 범위를 연구하는데 유용하다
2) 자기공명영상(MRI) : CT보다 더 선명한 구조적 여앙을 제공
2-1) fMRI(기능적 자기공명영상) : 뇌혈류 증가 및 활성화를 감지
2-2) DWI(확산강조영상) : 뇌혈관 또는 혈류검사가 아닌 뇌조직 내 물분자의 확상에 의한 미시적인 운동을 영상화하는 기법. 뇌졸중으로 인한 부종을 구별할 수 있으며 초급성 또는 아죽 작은 뇌경색을 조기 진단하는 데 쓰임
-MRI자기공명영상술 뇌구조 촬영을 위한 것. 흑백사진으로 명암에 따라 확인할 수 있는데 크게 T1과 T2가 있다
-T1 : 지방성분이 많을수록 신호강도가 강하여 하얗게 보인다
(하얀색) 지방조직>백질>회백질>CFS(검은색) 순이며 대부분이 병변이 물을 함유하고 있어 저신호 강도로 보인다. 즉, 해부학적 구조를 보기에 적합하지만 세호변화(종양, 경색) 등의 지표를 찾기에는 어렵다.
-T2 : 물이 많을수록 신호강도가 높아 하얗게 보인다
(하얀색) CSF>회백질>백질>지방조직(검은색) 순이며 병변은 물을 함유하고 있어 고신호강도로 보인다. 즉, 세포변화를 잘 볼 수 있어 진단 시 매우 유용하다.
3) 양전자 단층 촬영(PET)
-실어증 환자를 연구하는데 있어 기능에 영향을 주는 국소적 뇌손상을 파악할 수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