말더듬의 원인
말더듬의 역사
구조주의 | 1500년 | -아리스토텔리스 시대부터 기원 후 1500년 르네상스 시대까지 -혀 구조 및 기능의 문제가 있다고 봄 |
1841년 | 조한 디펜박 : 프랑스와 독일에서 말더듬는 사람들의 혀 수술을 통해 말더듬을 치료하려고 함 (바늘로 혀 찌르기, g에 물집이 생기도록 함, 설하신경절제, 담배 피우기 등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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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20년 | -말더듬는 사람들은 왼손잡이, 양손잡이인 경우가 많다는 보고로 오른손잡이로 바꾸려는 시도가 많았음 -Orton and Travis : 대뇌반구우세 이론 제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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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신분석=말소리 수정법에 기초 | 1950년 | -Johnson : 진단착오이론 제시 “Monster studies” : 사람을 대상으로 연구 -Joseph Sheehan(회피행동에 초점) -말을 하자는 욕구와 말을 하지 말자는 욕구가 동시에 생겨 말더듬이 생긴 것으로 봄 -득정단어, 상황, 관계, 감정적 내용 등에 대한 두려움 |
행동주의=유창성 완성법에 기초 | 1960년 | -학습이론, Speech Motor Dynamics : 말더듬을 기질적 장애로 봄 -고전적, 조작적 조건화에 의해 학습된 행동이라 주장 -Brutten & Shoemaker(1967) : 2요인 접근법(고전+조작)으로 결합시키려 노력함 -B.F.Skinner : 모든 행동은 자발적 통제로 이루어지고 적절한 강화를 해야한다고 함. 말더듬 치료는 ‘느리게 말하기’를 알려주었을 때 감소하였다고 보았음 -Shames and Sherrick(1963) : 말더듬을 조작적 조건화로 보았음. 잘못된 강화가 아동의 비유창을 만들고, 반복이 막힘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봄 |
현대 | 1980년 | -Van Riper : Stuttering modification -말더듬 : 말의 흐름이 말산출에 필요한 근육운동의 어려움으로 말소리, 음절 또는 낱말의 어려움이 생겼을 때, 그리고 이러한 어려움 때문에 다른 사람이 부정적인 반응을 했을 때 말더듬이 생긴다고 함 -말을 더듬는 사람 본인의 말더듬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이 말더듬을 촉진시킨다고 봄. 말더듬의 핵심행동인 말소리 반복, 연장 및 막힘이 오래 지속되면 말을 더듬는 사람은 부수행동이 나타난다고 주장함. |
2. 말더듬의 이론
-말더듬은 크게 선천적인 요인과 후천적인 발달, 환경적 요인들의 상호작용 속에서 발생한다고 하였음. 선천적 요인으로는 신경생리학적 요인, 인지언어학적 요인으로 나눌 수 있으며, 후천적인 요인으로 심리적 요인, 학습적 요인으로 나눌 수 있음.
말더듬 이론 | |||
후천적 | 선천적 | ||
심리적 요인 | 학습적 요인 | 신경생리학적 요인 | 인지언어학적 요인 |
심리적 요인 | 예상투쟁이론 | 대뇌반구우세이론 | 내적수정가설 |
진단착오이론 | 유전 | 실행 및 계획모델 | |
이원이론 | 수정된 발성가설 |
심리적 요인
1-1. 심리학적 이론
-말더듬는 사람들의 성격이나 심리구조가 정상인들과 다르다고 봄
1. 억압, 욕망 가설
-말더듬은 억압된 무의식과 억제된 욕망 사이의 갈등이라고 봄
-말더듬을 구강기 고착으로 인해 생긴 결과로 봄
-원본능과 초자아 사이의 갈등으로 인한 결과로 봄
-동정이나 책임회피의 결과로 봄
-치료는 정신분석이나 심리치료로 진행함
2. 접근-회피갈등이론 : 말을 하려는 동기와 말을 하지 않으려는 동기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발성의 시간을 놓치고 말을 더듬게 됨
3. 심리학적 연구
-말더듬는 아동의 부모 대상으로 부모태도, 감정, 자녀 양육태도 등이 아동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하고 있음
-말더듬는 아동의 부모가 다양한 측면에서 수용적인 면이 적다고 보고 하고 있음
-최근의 연구에 따르면, 말더듬는 아동의 부모나 아동이 정상 아동과 다르다는 것과 불안과의 상관관계는 증명되지는 않았음. 하지만 말을 더듬는 사람에게서 불안은 비유창성이 더 증가하는 요인으로 일반인에 비해 더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되고 있음
-말더듬과 기질에서의 몇몇 연구에서 말을 더듬는 사람이 일반인에 비해 예민하고 기절적인 차이가 있다고 보고되고 있음. 따라서 치료가 이루어지는 동안 정서에 더 많은 광심을 가져야 한다고 함.
2. 학습적 요인
2-1. 예상투쟁모델(예기투쟁가설)
-스스로 말하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하고 점차 말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말더듬이 시작된다고 보고 있음
-말더듬이 생길 것이라는 믿음이 학습되면서 말을 회피하기 위한 행동도 시작된다고 봄
-치료 : 말더듬는 대상자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기, 말을 잘했을 때의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기, 대상자의 잘못된 지식이나 믿음을 고쳐주기, 아동의 경우 부모교육 진행
2-2. 진단착오이론
-말더듬은 부모의 귀에서 시작된다
-정상적인 유창성에 대해 부모 또는 주변 사람들이 과도한 반응을 하고 말더듬이라고 진단하게 되면서 아동의 말더듬이 시작된다고 보고 있음
-이때 아동의 말을 고치려고 하거나 민감하게 반응할수록 말더듬이 심해진다고 보았음
-치료 : 부모의 태도를 변화시키는 부모교육 실시
-연구 : Monster Studies 사람을 대상으로 연구, 연구의 목적은 만약 어떤 사람을 말더듬이로 이름붙이는 것이 그 사람의 우창성에 어ᄄᅠᆫ 영향을 줄 것인가를 봄
2-3. 이원이론
-말더듬의 핵심행동과 관련된 부정적 정서(불안, 공포, 좌절)는 고전적 조건화의 결과
-말더듬의 부수행동은 조작적 조건화의 결과
-말더듬의 원인을 설명하지는 못함
-고전적vs조작적 조건화 과정
구분 | 상황 | 도식화 | |
고전적 | 1차 | 민지는 아빠의 핸드폰을 가지고 놀다가 떨어트려 버렸다. 민지는 아빠에게 말을 하다가 약간 말을 더듬었고 아빠는 민지를 심하게 야단쳤다. 이후 민지는 아빠에게 말을 해야하는 상황에 불안을 느꼈다. | 체벌상황=불안 체벌상황+아빠한테 말하기=불안 아빠한테 말하기=불안 |
2차 | 불안한 상황에서 아빠한테 말할 때마다 말을 더듬게 되었다. 이후 점차 다양한 상황에서 말을 더듬음 | 아빠한테 말하기+불안=말더듬 아빠한테 말하기+단어,상황,사람=말더듬 단어,상황,사람=말더듬(조건반응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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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작적 | 1차 | 민지는 말더듬에 대한 부정적 감정을 피하기 위해 회피하였다 | 자극:말을 더듬을 상황 반응 선택:말을 회피 후속자극:위기모면(반응을 증가시키는 역할) |
2차 | 말을 더듬는 민지는 말을 하기 위해 부수행동(투쟁행동)을 하였다 | 자극:말을 더듬을 상황 반응선택:부수행동 후속자극:일시적으로 말이 잘 나옴(반응을 증가시키는 역할) |
-연구 : 말더듬의 감소를 위한 행동들로 인해 말더듬 감소/증가의 이유를 정확히 설명하기는 못한다고 보고되었음, 하지만 아동의 유창성/비유창성에 대한 부모의 반응은 아동의 말에 영향을 받는다고 보고하고 있음
*일원이론-조작적 조건화만을 설명
-자극:부모의 무관심
-반응 선택:말을 더듬음
-후속 자극: 부모의 관심(반응을 증가시키는 역할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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